북새통이야기 공지사항
북새통 공지사항
제목 극단 북새통의 시국선언
 
<예술계 블랙리스트에도 없던 평범한 극단 북새통의 시국선언>
 
극단 북새통은 그 흔한 예술계 블랙리스트에도 없는 극단입니다. 극단 북새통은 그 동안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중심으로 소외된 계층과 삶의 다양성을 위해서 창작 작품 및 예술교육 활동을 해온 참 작고 소박한 극단입니다. 이런 작은 극단이 현재 박근혜 최순실 대한민국 국정 붕괴 사태를 지켜보면서 가슴이 찢어지는 듯 고통스럽고 미래의 세대들에게 너무나 부끄러워 이렇게 외칩니다.
 
최순실을 비롯한 사적 관계 망으로 민주주의의 질서를 파괴한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을 농단 했을 뿐 만 아니라 권력을 빌미로 재벌로부터 부정한 뒷돈을 받아 자신들의 이익을 챙겼으며 그 대가로 재벌들에게 규제완화와 각종 세금 혜택 및 불법 편의를 봐주었다. 이로 인해 국민들은 국가에 대한 신뢰감을 상실하고 행복한 삶에 대한 절망감을 안고 삶의 터전인 대한민국을 ‘헬조선’이라고까지 말하게 되었다. 이에 극단 북새통은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 국가 시스템을 존중하지도 않으며 오직 권력과 사적인 이익만을 위해 대통령의 자리에 올라 헌정질서를 박살낸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합니다
 
1. 예술가 블랙리스트 및 예술 검열로 예술가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위축시키고 예술정신을 심각하게 훼손시킨 것은 인류의 가치를 말살시키는 행위이다. 예술가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예술가들을 경제적 수단으로 압박하여 예술가들의 자유로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 박근혜는 하야하라!
 
2. 블랙리스트 및 예술 검열로 우리들의 예술정신을 훼손할 수 없다. 박근혜 정부 관료들의 이러한 치졸한 행동은 민주주의 정신 및 민주주의의 다양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다. 이에 부역한 정부기관의 관료를 철저히 찾아내어 처벌하고, 다시는 이런 후진적이며 비민주적인 일이 재발하지 않을 시스템을 만들기를 촉구한다!
 
3. 국가가 지키지 못한 세월호 희생자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 경찰의 무력진압으로 희생된 많은 열사들, 정치와 권력의 논리에 휩쓸려 희생된 노동자들까지, 국가 시스템의 마비로 발생했던 메르스 사태의 피해자까지 박근혜 집권기간 동안 국가가 지키지 못한 소중한 생명에 대해 뼈를 깍는 반성을 하고 박근혜는 하야하라!.
 
4. 사드 배치, 위안부 문제의 졸속 처리 등 수많은 의도적 외교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박근혜는 하야하라!.
 
5. 국가권력과 결탁한 재벌들 뿐 만 아니라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처음부터 알고도 묵인해온 새누리당 정치인들과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결탁관계도 국민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만큼의 공정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
극단 북새통은 헌법을 유린하고 오랜 시간 민주화를 위해서 노력해온 이 땅의 국민들의 가슴에 피멍을 들게 하고 삶을 터전을 부셔버린 박근혜 대통령을 이 시각 이후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으며 조속한 퇴진을 요구한다.
2016. 11. 15일
 
극단 북새통 단원 및 극단 북새통 객원 예술가 22인 일동
강정화, 김미경, 김소리, 김솔지, 김수정, 남인우, 미경, 박재현, 박진아, 신승태, 윤혜진, 이상홍, 이용창, 이윤정, 이진아, 전영, 정새별, 조연구, 최예정, 한영선, 허시라, 황아름

작성일자 2016-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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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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