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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시안의 집과 함께하는 연극놀이

<이야기・・・ 나의, 나에 의한, 나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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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10년 7월 ~ 9월 / 차시 총 20차시 / 장소 극단 북새통 연습실 및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별무리 극장
대상 코시안의 집 아이들(초등학교 3학년 ~ 고등학교 1학년) / 인원 약 25명 /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문화체육관광부

아빠는 스리랑카 사람이고 엄마는 한국사람이에요.
이번 연극에 나오는 아이들은 모두 저처럼 다문화가정 아이들이에요.
우리끼리 회의하고, 우리가 결정한 연극이에요.
우리 이야기를 담을 수 있고, 우리가 원하는 바를 얘기할 수 있었어요.
더군다나 우리가 주인공이잖아요. 신나는 일이에요!

| 정성훈 (1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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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들이 연극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점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여
다문화를 오히려 강조하는 '문화 배우기'식의 프로그램에서 탈피,
일반 한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할 때와 차이를 두지 않는
연극만들기 및 발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따라서 본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엄마나라나 아빠나라의 전통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스스로 만든 이야기를 무대 위에 올리는 작업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저학년들은 부모없는 남매가 모험을 떠나서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는 이야기를,
고학년들은 외계인을 등장시켜
편견없는 사회에 대한 희망을 보여주는 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연극을 극장에서 당당하게 선보임으로써,
참여자들은 스스로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참여자들의 '연극은 ~이다'

- 연극은 해피 바이러스이다.
- 연극은 우리의 첫걸음이다.
- 연극은 마음을 표현하는 예술이다.
- 연극은 우리의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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