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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28일 개막 - 소년 한국일보

‘공존’ 주제로 내달 8일까지 대학로 일대서,

어린이 음악극 ‘거인 앙갈로’ 등 7편 무대에


최고의 권위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어린이청소년 공연예술 축제가 찾아온다.

아시테지코리아(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가 주최하는 ‘2023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가 오는 28일 개막한다. 19회째를 맞는 올해는 ‘공존(Coexistence): 서로 도와서 함께 존재함’이란 주제로 내년 1월 8일까지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7편



◇모두가 즐기는 공연


올해는 7편의 작품(대표 공연 5, 뉴 챌린지 2)이 관객들과 만난다. 종로 아이들극장을 중심으로 대학로극장 쿼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등 대학로 일대에서 축제가 진행된다. 축제 슬로건인 ‘공존’에서 보듯, 나이와 장애에 상관 없이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아시테지코리아는 매년 여름ㆍ겨울 방학에 맞춰‘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와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를 개최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공연 및 예술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올해 서울특별시 문화상 ‘연극’ 부문에서 수상했다. 또‘2022 유네스코 문화다양성 국가보고서’에서 문화다양성을 증진시킨 시민활동 5개 사례 중 하나로 선정됐다.


◇올해 올려지는 작품 심사위원들이 엄선한 ‘대표 공연’은 총 5편이다. 어린이 음악극 ‘거인 앙갈로’는 필리핀 민담과 우리 전래동화를 재해석한 작품이다. 다양한 악기 및 움직임과 함께 인간과 자연의 평화로운 공존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늙은 개’는 반려동물의 사랑과 헌신을 그린 그림자극. 다양한 그림자 장치와 상상력 넘치는 장면 연출로 누렁이의 여정을 흥미롭고 애틋하게 담는다.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관객참여형 뮤지컬이다. ‘선녀와 나무꾼’에 등장하는 사슴 코딱코가 유죄인지 무죄인지를 논한다. 관객들도 배심원이 되어 재판에 참여하며, 다수 의견에 따라 그날 재판의 결과가 결정된다. ‘나는 거위’는 청소년 관객을 위한 작품으로, 한쪽 팔이 거위가 된 ‘나’를 통해 부정적인 감정의 역할과 중요성을 되새기게 한다. ‘똑,똑,똑’은 발달장애 어린이를 위해 제작됐다. 발달장애 관객뿐 아니라 비장애 가족 및 보호자 모두가 함께 관람하며 서로의 감각 차이를 발견할 수 있다. 그중‘똑,똑,똑’과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장애를 겪는 어린이 관객을 포용하는 ‘배리어 프리’ 공연으로 주목된다. 특히‘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모든 공연에서 수어 통역을 제공한다. 창의력과 상상력이 넘치는 작품을 소개하는 ‘뉴 챌린지’ 2편은 서커스극‘합!’과 테이블 인형극‘드라큘라와 음악 선생님’이 오른다.‘합!’은 플라스틱을 활용한 서커스 묘기와 함께 관객이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행동을 실천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세부 공연 일정과 장소 등은 아시테지코리아 누리집(www.assitejkore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페어 ‘북투스테이지’와 ‘공연예술 플랫폼’ 축제의 부대 행사로 공연과 책이 함께 하는 ‘북투스테이지’도 개최된다. 공연장을 찾는 가족 관객을 위해 전시와 예술체험 프로그램, 독서 공간이 마련되는 것. 이에 따라 관객들은 ‘공존’을 주제로 한 전시 관람과 컬러링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공연 앞뒤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내년 1월 5~8일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국내 어린이ㆍ청소년극의 우수성을 알리는 서울 어린이청소년 공연예술 플랫폼은 1월 4~8일 마련된다.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해외 10개 나라의 어린이청소년 전문가들이 초청돼 ‘기후위기’와 ‘배리어 프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서원극 기자wk9999@hanmail.net


http://www.kidshankook.kr/news/articleView.html?idxno=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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