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이슈
사회적 이슈에 관한 프로그램은 어린이 청소년들이 꼭 생각해봐야 할 이슈를 연극놀이를 통해서 풀어내는 시간입니다.
참여자들은 연극놀이를 경험하면서 통일,평등,다문화에 대한 스스로의 생각과 판단을 새롭게 구축해 나갑니다.
또한, 연극놀이 속에서 만들어낸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중요한 열쇠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코시안의 집과 함께하는 연극놀이
<이야기・・・ 나의, 나에 의한, 나에 대한!>
차시 총 20차시 / 대상 초등학교 고학년 ~ 고등학교 / 인원 25명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여 다문화를 오히려 강조하는 '문화 배우기'식의 프로그램에서 탈피, 일반 한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할 때와 차이를 두지 않는 연극만들기 및 발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따라서 본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엄마나라나 아빠나라의 전통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스스로 만든 이야기를 무대 위에 올리는 작업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저학년들은 부모없는 남매가 모험을 떠나서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는 이야기를, 고학년들은 외계인을 등장시켜 편견없는 사회에 대한 희망을 보여주는 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연극을 극장에서 당당하게 선보임으로써, 참여자들은 스스로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연극놀이를 통한 통일교육
<지구별 여행자 친구 사귀기>
통일이란 무엇일까요?
남한과 북한의 경계선이 없어지면 정말 통일이 되는 걸까요?
지금 우리 청소년들은 이미 통일에 대한 경험을 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북한출신 청소년들이 이미 우리들의 친구로 성큼 다가와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 친구들 사이에 좁혀질 수 없는 생활과 생각의 차이는 어떻게 해결되고 있을까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고 힘들어 하며 어울릴 수 없다면
우리 청소년들이 진정한 통일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될까요?
이 프로젝트의 중점은 서로 다른 친구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데 있습니다.
다른 사상, 다른 생활, 다른 생각, 다른 언어, 다른 행동.
다르다는 것을 있는 그대로 느끼고 받아들이면,
서로 같아질 수 있는 여유와 방법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우리 친구들이 서로 어떻게 다른지 차근차근 알아가 보는 과정을 들어보시겠습니까?
양성평등 프로젝트
<찡꽁이와 빵꽁이의 시소타기>
우리 어린이들은 평등이란 말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을까요?
예로부터 억압받고 사회적 편견으로부터 세워진 남성과 여성의 성역할.
여성이기 때문에, 남성이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차별되어지고 강제적으로 인식되어지는 성역할에 대해 생각해보고 우리 어린이들 스스로 평등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남성과 여성 즉 양성평등은 어떻게 이루어 나가야하는지를 연극놀이를 통해 배워봅니다.
억압이나 편견이 존재하지 않는, 스스로의 생각과 판단으로 새롭게 구축해가는 성역할. 우리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진정한 평등사상을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